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전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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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전환 결론
  • 김상록
  • 승인 2022.08.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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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당이 비상상황인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고, 극소수 의원을 제외하고는 비상상황이라는 의견에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날 오후 국회 본관 4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모두 발언을 통해 "당이 비상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돌파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부터 비대위 체제 전환 관련 당내 의견 수렴을 위해 초선-재선-3선 이상 중진의원들 간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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