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말레이시아에 빅데이터 노하우 전수..."향후 해외시장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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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말레이시아에 빅데이터 노하우 전수..."향후 해외시장 발굴"
  • 박주범
  • 승인 2022.07.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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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기획재정부와 KDI가 주관하는 KSP 사업에 참여해 말레이시아 정책 실무자들에게 빅데이터 노하우를 전수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Nor Haily Maizura Binti Hussein(노르 하일리 마이주라 빈티 후세인) 사절단장(왼쪽에서 3번째), 구자현 KDI 선임연구원(왼쪽에서 2번째), 안중선 부사장(오른쪽에서 3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2021/22 말레이시아 KSP 사업의 국내 연수 프로그램 지원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정부 정책실무자들에게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정책 수립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KSP(Knowledge Sharing Program)사업은 기획재정부가 한국의 발전경험을 기초로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으로 89개국, 12개 국제기구와 연구 및 자문을 수행한다.  

신한카드는 ESG경영, 디지털화 추진, 한국의 데이터 산업 동향 등을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정책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공영역의 관광정책, 코로나19 대응, 재난지원금 효과 분석 등 공공분야 데이터 분석 사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외 시장 발굴을 지속하고 국내 공공·민간 분야의 부가가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유럽에서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탈리아의 빅데이터 전문기관인 ‘엑소 리체르카’와 바실리카타州의 관광소비 분석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신한카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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