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강원도 화천군 ‘2022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 화천 토마토축제는 화천 토마토를 매개로 기획된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농산물 축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돼 올해로 18회를 맞는다.
축제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토마토 월드존, 피아존, 워터존 등 6개 테마구역의 30여 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약 45톤의 파지 토마토가 뿌려진 곳에서 황금반지를 찾는 이벤트로, 총 30돈의 황금반지가 투입된다.
지난 2004년부터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는 내달 6일과 7일 토마토 월드존에서 1000인분의 냉파스타를 만들어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켓∙전시존에서는 홍보관을 축제 기간 상설 운영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국내 토마토 수요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오뚜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