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음주운전 집중단속 '동승자 엄정 대응' 
상태바
인천경찰청,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음주운전 집중단속 '동승자 엄정 대응' 
  • 박홍규
  • 승인 2022.07.25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경찰청이 여름 휴가철 한 달간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히 경찰은 야간시간대(오후 10시∼오전 2시) 고속도로의 주요 진·출입로 3곳 이상에서 상시 단속을 진행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요금소나 휴게소에서도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단속 기간에 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활용하고, 단속 전·후 소독제도 사용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인천경찰청이 담당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부상자 수는 77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3명보다 2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경찰청은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동조치 단계부터 방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공범으로 입건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