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을 최근 성료하고 성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걸음 수 1보당 1원씩 측정하며 1000만보 목표 달성 시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을 지난 6월 한달 간 진행했다.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달성한 최종 집계 걸음 수는 최초 목표를 훨씬 넘는 4465만보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지원금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마음을 모은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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