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판매시스템을 운영하는 도시공유플랫폼은 6평의 초소형 미니편의점 아이스Go 24 서울 신림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스Go 무인 판매시스템은 카드를 꽂으면 문이 열리고 상품을 꺼낸 후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도시공유플랫폼은 가맹점주들에게 도난, 결제 누락 없이 담배와 술을 무인으로 판매할 수 있어 기존 유인매장 내 샵인샵 모델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신림점 최성민 점주는 “도시공유플랫폼의 무인 판매시스템은 고객이 결제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 결제하는 방식이라 초보 창업자로서 안전하고 편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도시공유플랫폼 박진석 대표는 "주류와 담배를 무인으로 24시간 판매할 수 있는 성인인증 시스템 아이스Go를 활용해 인건비 상승 등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나 업종 변경을 고려 중인 소상공인들에게 한국형 완전 무인 매장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사진=도시공유플랫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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