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에 프리미엄...하이엔드 주방용품 판매, 전년比 2~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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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에 프리미엄...하이엔드 주방용품 판매, 전년比 2~3배 증가
  • 박주범
  • 승인 2022.07.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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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도’ 제이알 플레이트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집밥에 프리미엄 트렌드가 맞물리며 주방용품에서 하이엔드 브랜드의 판매가 늘고 있다.

마켓컬리의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브랜드 바카라의 수제 크리스털 글라스는 최고 100만 원에 달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독일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의 압력솥 판매량은 3배 이상 늘었고, 버미큘라의 오븐 팟, 웨지우드의 도자기잔 등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에르메스의 접시, 컵 등은 판매 2일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마켓컬리는 프랑스 명품 도자기 브랜드 베르나르도의 제이알 플레이트, 100여 년 간 무쇠 주물 전통을 이어온 르크루제의 캐리비안 블루 주물냄비 등을 컬리온리로 선보이고 있다. 드부이에, 스타우브, 스켑슐트, 스칸팬 등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도 새롭게 입점했다.

조성영 마켓컬리 MD는 “취향에 따라 원하는 식탁을 꾸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마켓컬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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