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메디튤립과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독점 판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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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메디튤립과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독점 판매 계약
  • 박주범
  • 승인 2022.07.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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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 본사에서 진행된 동아에스티-메디튤립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식에서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왼쪽)과 메디튤립 강민웅 대표 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서울 본사에서 메디튤립과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Endo Blossom과 ‘Endo Stem’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튤립은 올해 3분기 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허가 시 국내 기업 최초로 해당 기기 허가를 취득하는 것이다.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는 수술 시 조직을 자르고 봉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다. 실로 꿰매지 않아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아 다양한 수술에 사용된다.

특히 메디튤립의 내시경 자동봉합기는 비대칭 선형 스테이플 방식으로 암세포 확인을 위한 조직 검사 시 절제 조직을 최소화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메디튤립의 우수한 기술력과 동아에스티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동아에스티 의료기기 사업부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아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동아에스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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