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된 삼성 세탁기 폭발, 사람 있었으면 끔찍"…삼성전자 "원인 파악중"
상태바
"2년된 삼성 세탁기 폭발, 사람 있었으면 끔찍"…삼성전자 "원인 파악중"
  • 김상록
  • 승인 2022.07.15 16:2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네이버 카페 '맘스홀릭 베이비' 캡처
사진=네이버 카페 '맘스홀릭 베이비' 캡처

삼성전자 세탁기를 이용하던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삼성전자는 해당 주장을 제기한 온라인 게시글을 인지 후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14일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 베이비'에는 "삼성 세탁기 폭발해서 집 난리났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삼성 세탁기 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펑하고 우당탕탕 하는 소리가 나길래 다용도실 문을 열었더니 바로 문 앞에 세탁기가 떨어져 있었다"며 "봤더니 세탁기가 터졌다. 이게 말이 되나"라고 했다.

이어 "세탁기에 옷을 많이 넣은것도 아니고 이불하나 있었다. 다용도실 문을 닫아 놨기에 망정이지 열어두거나 거기에 사람이 있었으면 정말 끔찍하다"고 말했다.

또 "​오래된 세탁기도 아니고 산지 2년된 세탁기"라며 "많이 팔린 모델이라고 알고 있는데 너무 무섭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적절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강창기 2022-07-16 08:41:41
이래도 1등???
세탁기 점검도 안하고 세탁기 교체하세요 – 삼성전자서비스
[삼성드럼세탁기 세탁 중 도어가 잠겨 열리지 않아 서비스센터에 서비스 받은 결과]
(요약)
서비스 기사가 강제로 세탁기 도어를 열어 파손한 후, 메인보드 고장이고, 메인보드를 구할 수 없으니 세탁기를 교체하여야 한다고 한 후 돌아갔음
제가 인터넷상에서 메인보드를 4차례 구입하여 교체하였으나 똑 같은 에러가 발생하였고
결국 세탁기를 분해하여 점검중 케이블이 마모(손상)되어 절단된 것을 발견하였고,
삼성서비스 기사가 방문하여 최종 고장원인은 메인보드가 아니고, 도어 전원연결 케이블 손상이 원인이라고 하였으며, 케이블 교체 후 정상 가동되어 사용하고 있음
연락처 1325h2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