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기다리는 곳으로 로봇이 음료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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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다리는 곳으로 로봇이 음료배달"
  • 박주범
  • 승인 2022.07.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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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8일부터 올해 말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에어딜리’를 이용한 식음료 배달서비스 시범운영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여객들은 인천공항에서 에어스타(안내로봇), 에어포터(카트로봇), 에어라이드(자율주행 전동차)에 이어 이제 에어딜리(배달로봇)를 만날 수 있다. 

로봇배달 서비스는 여객이 항공기 탑승 게이트의 좌석이나 안내책자 등에 비치된 QR코드를 이용해 식음료를 주문하면, 에어딜리가 고객이 있는 곳이나 희망하는 게이트 입구까지 배달하는 방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본부장은 “공사는 신규 로봇서비스 등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점차 확대함으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항을 다시 찾는 여객들에게 편리한 공항 이용은 물론 새롭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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