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과 가족 건강 위해"…코로나 백신 4차 접종 18일부터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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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가족 건강 위해"…코로나 백신 4차 접종 18일부터 예약
  • 김상록
  • 승인 2022.07.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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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예약을 오는 18일부터 받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4차 접종은 다음 주 월요일인 7월 18일부터 예약이 시작되며 예약자에 대한 접종은 8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4차 접종 배경에 대해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시행해 오던 4차 접종의 예방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되면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종사자감염 취약시설은 방문접종팀을 통한 접종이 진행된다. 잔여 백신,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18일부터 가능하다. 접종 대상인 50대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예약시 모더나, 화이자 또는 노바벡스 백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장관은 "이번 4차 접종을 해야 하는 대상자분께서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4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윤 대통령은 "백신을 맞아도 돌파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질병이 심하게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접종 참여를 호소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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