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김경욱 사장, 혹서기 안전회의-특별 현장점검 '재해 ZERO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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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김경욱 사장, 혹서기 안전회의-특별 현장점검 '재해 ZERO 공항' 
  • 박홍규
  • 승인 2022.07.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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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2일 오후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인천공항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58차 안전회의를 진행하고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 현장의 안전 리스크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CEO가 주관하는 ‘안전 리스크 개선 회의’를 격주로 시행하고 있다.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58차 회의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비롯해 류진형 운영본부장, 전형욱 인프라본부장,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 등 공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재난대비 현장 근로자 안전강화 방안 등 혹서기 종합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앞줄 왼쪽 2번째)이 인천공항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혹서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회의 후 공사 김경욱 사장은 7월부터 전국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경영진들과 함께 활주로 등 인천공항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사장은 공사가 마련한 조업사 휴게시설 점검, 근로자 휴식시간 준수, 냉방공급시설 점검, 혹서기 구호물품 구비 여부 등을 직접 살펴보며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중점사항을 확인했다. 

김경욱 사장은 “7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시설점검과 현장근로자 안전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재해 ZERO 공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인천공항공사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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