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7월 첫째주 확진자, 전주 대비 87% 증가…주간 위험도 '중간'" [코로나19,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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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7월 첫째주 확진자, 전주 대비 87% 증가…주간 위험도 '중간'" [코로나19, 12일]
  • 김상록
  • 승인 2022.07.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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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캡처

7월 첫째주 확진자 수가 지난주 대비 87% 증가한 11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지난주에 이어 또 증가했다"며 "하루 평균 1만 5897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4로 지난 6월 첫째주 이후 5주 연속 증가 추세다. 지난주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증가했다.가장 높은 발생률은 20대에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7월 첫째주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

임 단장은 "여름휴가는 혼잡한 장소와 시간대를 피해서 단체 모임보다는 가족 단위의 소규모로 즐겨주시고, 3밀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준수와 함께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을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7360명을 기록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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