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외모 가꾼다"...뷰티 케어·헤어 스타일러, 전년比 133%·82%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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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외모 가꾼다"...뷰티 케어·헤어 스타일러, 전년比 133%·82% 판매 급증
  • 박주범
  • 승인 2022.07.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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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등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미용 가전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지난 6월 한 달간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뷰티 케어 기기와 헤어 스타일러의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3%, 82%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엔데믹 전환이 본격적으로 전환되면서 예전같이 다시 외모 관리가 일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을 판매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마스크 착용 규정이 완화되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외모 관리에 다시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피부 관리나 헤어 관리, 제모 등에 투자하는 ‘그루밍족’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나이부터 리프팅 등을 통해 피부 노화 방지에 투자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은 휴가 등으로 야외 활동이 더욱 증가하는 시기라 외모 관리를 위해 관련 가전들의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뷰티 및 헤어 기기는 전문 숍에 가지 않아도 스스로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가전이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라고 전했다.

사진=전자랜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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