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버버리서 3000만원 쇼핑 소문…대통령실 "제보 빙자한 허위사실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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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버버리서 3000만원 쇼핑 소문…대통령실 "제보 빙자한 허위사실 유포
  • 김상록
  • 승인 2022.07.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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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해 K-패션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해 K-패션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건희 여사가 최근 청담동 일대에서 명품 브랜드 쇼핑을 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친민주당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건희 여사의 청담동 목격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에는 "지금 김건희 여사는 경호원 4명 데리고 매장 고객 다 내보내고 청담 버버리 매장 3000만 원 결제하고, 프라다 매장으로 갔다고"라는 내용이 적혔다. 이같은 모습이 담긴 사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 중 일부가 11일 오후 공지방을 통해 확인을 요청했다.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장실은 "김 여사의 명품 쇼핑은 허위 사실"이라며 "제보를 빙자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아울러 "갈수록 도가 지나치고, 거짓 선동이 점점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거짓 악성 루머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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