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배달파트너에게 생수 쿠폰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11일부터 전 주에 1건 이상 배달한 모든 배달파트너에게 주 1회 생수 교환권 4매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100만 개의 생수를 준비했다.
생수 쿠폰 지급은 폭염 열사병 예방을 위해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물, 그늘, 휴식’에 기초해 폭염 안전 수칙 고지 캠페인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무더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해 모든 배달파트너에게 생수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들이 고객들에게 안전하게 맛있는 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위해 지난 4월 업계 최저 수준 보험료의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도입했다.
작년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2년 연속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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