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달 만에 다시 하루 5천 명 이상 급증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546명, 2일 3616명, 3일 3788명, 4일 2772명에 이어 5일 5302명이 확인돼 누적 161만785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화요일보다 2788명이 더 많아 2배 증가했으며, 지난 4월 28일 이래 다시 5천 명대로 늘어났다. 18일 연속 앞주보다 많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1일 2명, 2일 1명, 3일 1명, 4일 1명에 이어 이날 80~90대 남녀 환자 3명이 보고돼 누적 4583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1명이 늘어 누적 7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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