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한 특별 기획전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을 통해 91개 업체의 농수축산물, 밀키트, 음료,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약 26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고객에게 30%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10장씩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경주제과의 ‘황리단길 찰보리빵’ ▲결식아동, 미혼모,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비타민을 무료 나눔하는 비타민엔젤스의 ‘알티지 오메가3’ ▲가구 폐기 문제를 해결하는 페이퍼팝의 ‘4단 종이책장’ 등이 있다.
11번가 백창돈 대외협력담당은 “친환경, 업사이클링 등 가치소비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이 ‘착한 쇼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11번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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