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 양 일가족의 차량에서 29일 탑승자 3명이 확인됐다.
광주경찰청 등은 29일 오후 1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도 송곡선착장에서 인양한 차량 안에서 시신 3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를 조 양의 가족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 확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남 완도군 신지도 송곡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을 동원해 조 양 가족의 아우디 승용차 인양작업을 시작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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