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G7 '세계식량부족문제' 해결 6조5000억 자금 지원 결정 [우크라 침공, D+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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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G7 '세계식량부족문제' 해결 6조5000억 자금 지원 결정 [우크라 침공, D+125]
  • 민병권
  • 승인 2022.06.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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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G7 정상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 식량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50억 달러(한화 약 6조5000억 원)의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자금의 절반 이상은 미국이 부담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47개 이상의 국가의 식량 위기 해결을 위한 노력 지원을 위해 미국은 27억 6천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미 백악관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따른 농기계 장비 파괴 및 곡물 수출 봉쇄로 올해 약 4000만 명 이상의 사람이 기아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번 위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결정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의해 발생했다"며 "식량을 전쟁 무기로 사용한 그는 세계 식량 공급과 농업 생산 기반을 붕괴시켰다"고 규탄했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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