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프랑스, "우크라에 상당수 장갑차 지원"...젤렌스키 "우리 주권은 영토 전체" [우크라 침공, D+125]
상태바
[속보] 프랑스, "우크라에 상당수 장갑차 지원"...젤렌스키 "우리 주권은 영토 전체" [우크라 침공, D+125]
  • 민병권
  • 승인 2022.06.28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제공 예정인 '공격형 장갑차' 모습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제공 예정인 '공격형 장갑차' 모습

프랑스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상당수의 장갑차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누 프랑스 국방장관은 27일(현지시각) 르 파리시엥과의 인터뷰에서 "전투 지역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하려면 병력 보호 장갑차가 필요하다"며 "프랑스는 공격형 장갑차를 상당수 우크라이나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가 지원할 장갑차는 1970년대 초 사비엠과 르노가 공동 개발했으며 1976년에 실전 배치됐다. 

아직 인도 시기에 대해서는 공식적 발표는 없다. 

르코르누 국방장관은 "프랑스는 장갑차 지원과 함께 프랑스제 대함 미사일 '엑소세' 미사일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 우크라이나 헌법의 날을 맞아 "우크라이나의 주권이 전 영통로 확장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의 주권, 독립은 우크라이나 영토 전체"라며 "신은 적으로부터 집을 지키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죄"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단일 국가'이며 기존의 우리 영토는 불가침"이라고 덧붙였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