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컨소시엄,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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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컨소시엄,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 선정
  • 김상록
  • 승인 2022.06.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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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KG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하고 서울회생법원에 허가 신청서 제출 후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법원 승인이 나면 다음달 초 KG그룹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말 관계인집회를 열어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단의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KG컨소시엄은 인수대금 3500억원과 운영자금 6000억원을 포함해 총 9500억원가량을 내고 쌍용차를 인수할 계획이다.

앞서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투자계약을 해제한 이후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맺고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해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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