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임신했다.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소식을 전할까 한다.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따. 너무 감사한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만큼이나 이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분들께 더 늦기전에 소식을 전한다"며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손예진의 임신설이 제기됐지만, 당시 손예진의 소속사는 임신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손예진은 지난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어 작년 1월쯤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1년 3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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