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피해 건물 찾아 직접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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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피해 건물 찾아 직접 사과
  • 김상록
  • 승인 2022.06.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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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김새론이 자신의 음주운전 사고로 피해를 입은 건물 관계자들에게 사과했다.

24일 YTN star에 따르면 김새론은 자신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가들을 직접 찾아가 사과를 했고 대부분의 보상을 마쳤다.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복수의 매체에 "김새론은 자신의 음주운전 사고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건물과 상가들을 직접 찾아가 사과드리고 대부분 보상을 마쳤다"며 "적극적으로 사후 처리에 힘쓰며 조용히 자숙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출근길 일대에서는 정전, 신호 마비 등 혼란이 빚어졌고 일부 매장은 영업에 지장을 받아 금전적 피해를 입기도 했다.

김새론은 사고 이틀 뒤인 지난달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새론을 소환해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채결 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2%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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