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성 속옷에 ‘후크’를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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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성 속옷에 ‘후크’를 없앴다
  • 박주범
  • 승인 2022.06.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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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즈컴바인 비비브라
코데즈컴바인 비비브라

코로나 이전 노와이어(No Wire) 속옷이 대중화된데 이어 2년에 걸친 코로나19가 여성 속옷에서 후크마저 없앴다.

GS샵이 올해 상반기 속옷 상품과 매출을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한 결과, 볼륨 속옷이나 보정 속옷 등 몸매를 강조하는 상품 비중이 줄고, 와이어는 물론 후크마저 없애 티셔츠처럼 ‘입는 속옷’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현재 판매되는 입는 속옷은 코데즈컴바인, 크로커다일, 프리모션비비안 등 7개 브랜드 22개 상품으로 2019년 3개 브랜드 6개에 비해 상품 수가 대폭 늘어났다. 전체 속옷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상반기 4%에서 올해는 20%로 급증했다. 

입는 속옷이 인기를 얻은 가장 큰 원인으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편안한 속옷을 찾던 여성들이 입는 속옷을 경험한 뒤 계속해서 찾고 있는 것이다.

윤지수 GS리테일 언더웨어팀 MD는 “속옷은 패션상품인 동시에 소모하는 생활용품이기도 해서 자주 구매를 하는데, 여성들은 보통 자신에게 맞는 속옷이라고 생각되면 반복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남의 시선보다 내 몸의 편안함을 우선하는 인식 변화도 입는 속옷을 찾는 배경 중 하나로 분석된다.

GS샵은 오는 28일까지 ‘썸머 언더웨어 위크’를 진행한다. TV홈쇼핑, T커머스(GS마이샵), 라이브커머스(샤피라이브)에서 이벤트 상품을 구매하면 매일 1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 또는 여행상품권 중 하나를 증정한다.

사진=GS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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