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터키·러시아 '마리우폴 항구 곡물 수출 논의'..."누구의 곡물인가?" [우크라 침공, D+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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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터키·러시아 '마리우폴 항구 곡물 수출 논의'..."누구의 곡물인가?" [우크라 침공, D+119]
  • 민병권
  • 승인 2022.06.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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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폴 항구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는 러시아 군인
마리우폴 항구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는 러시아 군인

러시아 국방부는 21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터키 대표단과 마리우폴 항구의 곡물 수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22일 언론 성명을 통해 "21일 러시아 연방 국방부는 터키 국방부 대표단과의 협상이 열렸다"고 공식적으로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 관계자는 "양국은 터키 상선의 안전한 출항과 우크라이나 항구로부터의 곡물 수출과 흑해에서의 안전한 항해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곡물 운송을 제한했다.

이런 러시아의 항구 봉쇄 정책에 대해 전 세계 지도자들은 러시아를 비난했으며 유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항구 봉쇄는 5000만 명의 사람들을 기아와 기근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가 항구 주변에 설치한 기뢰로 인해 선박의 입·출항을 제한했을 뿐"이라며 "곧 닥칠 식량 위기는 서방의 제재로 생긴 일"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유럽연합 관리들은 "푸틴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위기에 대해 서방의 제재를 비난하는 행태를 보인다"고 규탄했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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