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스터치는 강동경찰서와 함께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매해 수만 명씩 실종되는 아동·치매노인·지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실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문등 사전등록제’ 제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강동경찰서와 진행한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제도 참여율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전국 1354개 매장(2022년 1분기 기준)에서 사용 중인 쟁반 종이(트레이 매트)를 활용해 ‘지문등 사전등록제’를 알릴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활용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찰과 함께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문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지문, 사진 등)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이다.
사진=맘스터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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