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지역경제에 도움...단종문화제·동백꽃쭈꾸미 인근 음식점 매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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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지역경제에 도움...단종문화제·동백꽃쭈꾸미 인근 음식점 매출 올라
  • 박주범
  • 승인 2022.06.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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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공원 벚꽃길을 찾은 인파(사진=연합뉴스)
지난 4월 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공원 벚꽃길을 찾은 인파(사진=연합뉴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개인 신용,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축제에 방문한 방문객 특징과 축제지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한 매출을 분석했다.

전남 구례군의 ‘섬진강 벚꽃길’, 충남 서천 ‘동백꽃쭈꾸미’,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제’, 경남 양산시 ‘물금 벚꽃길’, 강원 영월군 ‘단종문화제’ 축제에 방문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축제 지역의 외부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음식점과 숙박 등 가맹점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섬진강 벚꽃길 개방기간(3/26~4/3)에 전남 구례군 가맹점에서 이용한 일평균 매출액은 축제전 대비 72% 증가했고 음식점 일평균 매출액은 96% 증가했다.

충남 서천시 동백꽃쭈꾸미 축제 기간(3/26~4/10) 일평균 매출액은 축제 전 대비 101%(음식점 113%) 증가했고, 축제 이후 1주간도 54%(음식점 82%) 증가했다. 강원 영월 단종문화제(5/5~5/8)의 일평균 매출액은 축제 전 대비 154%(음식점 169%) 증가했고 축제 이후 1주간도 138%(음식점 154%) 증가했다.

경남 창원시의 진해 군항제 축제기간(3/25~4/4)의 일평균 매출액은 축제 전 대비 21%(음식점 42%) 증가했고 축제 이후 1주간도 20%(음식점 40%) 증가했다. 경남 양산시 물금 벚꽃길 축제기간(3/26~4/3)의 일평균 매출액은 축제 전 대비 29%(음식점 50%), 축제 이후 1주간은 29%(음식점 50%) 증가했다.

축제기간 50대 이상 연령대가 많이 방문한 축제는 단종문화제(61%), 섬진강 벚꽃길(53%), 동백꽃쭈꾸미(51%)이며, 20~40대가 많이 방문한 축제는 물금 벚꽃길(64%)와 진해 군항제(62%) 축제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개최하거나 행사를 취소했던 지역 축제들이 3년만에 개최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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