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주 의원, 통합전산망 확대법 발의 "코로나 이후 IPTV, OTT 등 온라인 유통 파악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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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주 의원, 통합전산망 확대법 발의 "코로나 이후 IPTV, OTT 등 온라인 유통 파악 어려워"
  • 박홍규
  • 승인 2022.06.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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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은 21일 영화시장의 정확한 산업적 통계 확보를 위해 통합전산망을 극장 통계뿐만 아니라 온라인 통계를 포함하는 것으로 확대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문체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는 극장의 입장권 판매를 공식적으로 통계화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극장을 방문해 영화를 소비하던 방식이 코로나 이후 IPTV, OTT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다변화해 현행 방식으로는 현실적 통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유정주 의원은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으로는 온라인플랫폼에서 영화상영에 대한 현황 파악이 어려워 영화산업의 통계적 왜곡현상이 있을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온라인플랫폼 영화상영 통계가 필요하다”고 개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유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영화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며, 또한 관객들의 소비패턴을 파악하여 새로운 영화 기획 및 제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유정주 의원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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