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으로 '나가서 운동하자' 확 늘어...야외 스포츠용품, 전년比 최대 8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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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으로 '나가서 운동하자' 확 늘어...야외 스포츠용품, 전년比 최대 8배 급증
  • 박주범
  • 승인 2022.06.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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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엔데믹이 자리를 잡으면서 언택트 스포츠 대신 야외에서 여럿이 즐기는 단체 구기 스포츠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옥션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두 달(4/18~6/20)을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30세대의 스포츠레저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테니스를 비롯해 축구, 야구 등 단체 구기종목 제품 판매량이 최대 8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홈트 및 요가용품 등 언택트 시기에 인기를 끌었던 품목은 소폭 감소했다.

테니스용품은 전체적으로 210% 증가했다. 테니스라켓은 무려 8배 가까이(693%) 늘었으며, 테니스복(207%), 테니스화(182%), 테니스공(25%) 등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축구용품은 전체적으로 65% 늘었는데, 그 중 축구공은 93%, 축구복은 45%, 축구화는 21% 증가했다. 야구공(45%), 야구화(38%), 야구글러브(32%), 야구배트(60%) 등 야구용품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농구공(23%), 농구화(84%), 농구복(41%), 농구가방(50%) 등 농구용품도 마찬가지다.

여성수영복(167%), 남성수영복(58%), 수경(138%), 수영모(107%) 등 수영용품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 이후 언택트 스포츠로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요가, 홈트 등의 수요는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요가/필라테스용품은 15% 감소했고, 아령/덤벨 등 헬스용품도 21% 감소했다.

옥션 관계자는 “코로나 거리두기로 그동안 못했던 야외 스포츠를 즐기려는 보상 심리가 작용하면서, 엔데믹 이후 스포츠레저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옥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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