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 세베로도네츠크 점령 고전(苦戰)...2개월째 소모전 지속 [우크라 침공, D+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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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 세베로도네츠크 점령 고전(苦戰)...2개월째 소모전 지속 [우크라 침공, D+118]
  • 민병권
  • 승인 2022.06.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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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를 잇는 도로 주변 마을은 초토화 됐다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를 잇는 도로 주변 마을은 초토화 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와 루한시크 지역을 해방하기 위해 '특수군사작전'이란 명목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00여 일이 지났다.

러시아군은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함락하고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와 합병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의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 등을 통해 서방 국가와 미국의 지원을 얻어냈으며 수도 키이우는 서방 세계의 지원과 우크라이나 수비군의 결사 항쟁으로 결국 러시아군을 몰아냈다.

이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작전을 변경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대한 점령을 차선의 목표로 정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작은 도시  공격하기 시작한 지 거의 두 달이 지났다.

러시아군은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세베로도네츠크를 방어하는 우크라이나 수비대의 저항을 물리칠 수 없었다. 또한 다른 도시의 우크라이나군 보급로마저도 차단하지 못했다.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 시는 군과 민간인이 마을 곳곳과 거리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에 맞서 저항했다.

러시아군은 심각한 전력 손실에도 불구하고 세베로도네츠크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을 뚫지 못했다.

러시아군의 총공세는 세베로도네츠크에 집중될 수밖에 없었고 루한시크 지역의 10%를 장악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세베로도네츠크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은 소모전 양상을 띠게 됐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을 뚫기 위해 직접적인 지상군 투입이 아닌 간접 포격에 의존해 많은 탄약 손실과 인적 피해를 보았다.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러시아군이 차지한 지역은 세베로도네츠크 남동쪽 메텔키노 작은 마을 한 곳뿐이었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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