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월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 55% 증가, 최대 수입국으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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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월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 55% 증가, 최대 수입국으로 올라
  • 이태문
  • 승인 2022.06.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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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5월 한 달 842만 톤으로 20개월 만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다시 1위 공급국

중국이 러시아 원유 수입 1위국으로,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1위 공급국으로 각각 올라섰다.

로이터통신은 20일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 자료를 인용해 5월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이 842만 톤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55%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하루 약 198만 배럴에 해당하며, 4월의 159만 배럴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20개월 만에 1위 공급국으로 다시 올라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 속에 중국의 전반적인 원유 수요는 위축됐지만, 서방의 러시아 제재 속에서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은 최근 크게 늘어났다.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중국석유화공그룹(中國石化·시노펙)과 무역상인 젠화석유를 포함한 주요 수입처들이 서방의 제재로 헐값이 된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은 물론 극동 항구, 러시아와 근접한 유럽의 항구를 통한 해상 운송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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