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오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2차 발사하기로 했다.
권현준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17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예비 발사일 이내인 21일 2차 발사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당초 예정된 예비 발사일은 이달 23일까지였다.
권 정책관은 "1단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의 오류를 확인했으나 면밀한 검토로 핵심 부품만 교체하기로 했다"며 "누리호 1, 2, 3단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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