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창원공장,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재활용률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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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창원공장,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재활용률 96.8%"
  • 박주범
  • 승인 2022.06.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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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최근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UL코리아 전형석 부문장(왼쪽)과 이병훈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국제 안전 검증 시험 기관인 UL사로부터 자동차 브레이크 시스템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검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창원공장은 폐기물 재활용률 96.8%를 인증 받아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UL사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창원공장은 지난해 폐기물 총 2967톤 가운데 2871톤을 재활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창원공장의 폐기물 제로 검증을 시작으로 국내외 64개 사업장의 재활용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탄소 중립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사진=현대모비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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