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튜버 이진호 "40대 흉기 피습 여배우, 톱스타급 아니다…최근 극비리에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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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튜버 이진호 "40대 흉기 피습 여배우, 톱스타급 아니다…최근 극비리에 재혼"
  • 김상록
  • 승인 2022.06.15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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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전날 남편에게 흉기로 피습을 당한 40대 여배우에 대해 이름이 알려진 톱스타급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공개한 '이태원 40대 여배우 정체? 밝혀지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당사자가 누구인지 파악할 수 있었는데 2차 가해의 우려가 있어서 밝힐 수는 없다"며 "다만 대중들이 모두 알고 있는 톱스타급이나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여배우는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특히나 이 여배우는 최근 주변 지인들도 모르게 극비리에 재혼을 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안을 벌인 인물이 재혼남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상황 때문에 그간 방송을 통해 공개되거나 인터넷 상에 공개된 정보로는 추론이 불가하다"며 "지금 누구인지 설왕설래하며 거론되고 있는 연하 남편을 둔 40대 여배우는 모두 당사자가 아니다. 연하 남편의 존재 자체가 외부로 알려진 적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뜻하지 않게 이름이 거론되거나 추론되고 있는 여배우들은 모두 다 아니라는걸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8시 30분쯤 30대 남성 A 씨가 서울 용산 이태원 자택 앞에서 흉기로 아내 B 씨의 살해를 시도했다. B 씨는 목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B 씨가 40대 여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해당 여배우가 누구인지 추측했고, 사건과 관련 없는 이들의 실명이 거론되며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배우 최지연은 본인이 '40대 여배우'로 지목되자 이날 인스타그램에 사실이 아니라며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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