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연(47)이 남편에게 흉기로 피습을 당한 40대 여배우로 지목되자 "저희(부부)는 잘 지낸다"고 해명했다.
최지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침부터 댓글들에 괜찮냐고..뭐지? 하는데 오늘 기사보고 놀랐다"며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8시 30분쯤 30대 남성 A 씨가 서울 용산 이태원 자택 앞에서 흉기로 아내 B 씨의 살해를 시도했다. B 씨는 목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B 씨가 40대 여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해당 여배우가 누구인지 추측했고, 사건과 관련 없는 이들의 실명이 거론되며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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