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플로러(IE) 27년 역사에 마침표, 서비스 15일 종료
상태바
익스플로러(IE) 27년 역사에 마침표, 서비스 15일 종료
  • 이태문
  • 승인 2022.06.14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지난 1995년에 선보인 뒤 27년간 인터넷 세상을 주름잡았던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모든 서비스 지원이 내일 15일 종료된다.

현재 웹브라우저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IE와 엣지, 구글의 크롬, 애플의 사파리 등이 있는데 지원이 끝난 웹브라우저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기술지원 종료 이후에도 웹 브라우저를 교체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안의 취약점이 노출돼 컴퓨터 바이러스는 물론, 랜섬웨어나 디도스 공격 등 해킹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MS는 IE에 대한 모든 서비스 지원이 종료되는 6월 15일 이후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할 경우 IE 11 데스크톱 앱을 비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16일 이후 윈도우 바탕화면에 있는 IE 아이콘을 눌러 실행하더라도 최신 웹 브라우저인 엣지로 자동 전환된다는 것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