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26회를 맞는 '2022 서울특별시 환경상' 자원순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스타벅스가 일회용컵 없는 에코 매장 운영과 커피박 재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1997년부터 시작된 서울특별시 환경 분야 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을 위해 기여한 시민, 기업, 단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2021년 4월에 매장에 다회용컵 도입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률 0% 도전 등 탄소 감축 30%를 위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일회용컵 없는 매장 운영을 시작해 서울 지역에서는 11월부터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시청 인근 12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또한 2015년부터 커피박 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선순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기도, 보성, 하동, 제주도 농가 등에 2015년부터 현재까지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 총 21만 1천 5백 포대를 기부한 바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는 “환경과 지속가능은 미래 사회를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는 스타벅스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스타벅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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