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안전한 일터 조성’ 위한 노사정 공동실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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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안전한 일터 조성’ 위한 노사정 공동실천 선언
  • 박주범
  • 승인 2022.06.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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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근로자와 회사, 정부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공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정 공동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기 금속노조 현대모비스 지회장과 김진환 현대모비스 안전보건부문장을 비롯해 이병훈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장과 이상목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사정 대표들은 이날 행사에서 안전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약서를 상호교환했다. 선언문을 통해 노사정은 생명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노사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사항은 신속히 개선할 수 있는 ‘바로 실천’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직원들이 안전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 교육, 1분 이내 동영상, 웹툰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 활동을 강화해 안전 분야에서도 체계적인 상생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를 포함한 국내 5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365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모든 사업장과 협력사의 안전 관리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전체 사업장의 90% 이상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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