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방공무원 금융·순직 자녀의 성장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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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소방공무원 금융·순직 자녀의 성장 등 지원
  • 박주범
  • 승인 2022.06.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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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9일 을지로 본점에서 소방공무원 및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사장 김정태), 소방청(소방청장 이흥교)과 함께 '‘같이 서기’를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을 위한 특화된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쳐 일한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국민의 영웅인 소방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과 함께 전국 6만400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가족, 특히 순직 소방공무원의 청소년 자녀까지 지원함으로써 이들과 ‘같이 서기’를 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소방공무원 전용 대출상품 '하나원큐 신용대출(소방관)'을 금융권 최저 수준의 금리로 출시하며, 소방관의 재해 사망과 재해 장해를 보장하는 하나생명보험의 (무)소방관지킴이 안심보험 1년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및 청소년 자녀를 위해 ▲소방공무원 가족 생계비 지원 ▲소방공무원 청소년 자녀 및 화재 피해 청소년 자녀 공부방 리모델링 ▲소방공무원의 청소년 자녀를 위한 힐링캠프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가족과 함께 적합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청소년 자녀의 소방관 직업체험 등의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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