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롯데홈, 유럽·터키 등 해외여행 편성 2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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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롯데홈, 유럽·터키 등 해외여행 편성 2배 늘린다
  • 박주범
  • 승인 2022.06.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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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전문방송 론칭을 통해 여행상품 편성을 2배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항공규제 폐지, 해외입국자 격리 해제 등으로 휴가철 여행 욕구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9일 해외여행 전문 프로그램 ‘트레블 온(Travel On)’을 론칭했다. 당일 방송에서 동유럽, 발칸반도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1700건 이상의 예약건수를 기록했다. 

오는 12일에는 ‘참좋은여행 터키일주’ 상품을 선보인다. 전 일정 특급호텔 숙박이며,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등 명소 관광과 밸리댄스, 온천 등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최근 여행 규제가 완화되면서 보복여행 심리로 인한 해외여행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성수기 인기 여행지 상품을 사전에 확보하고, 해외여행 전문 방송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일본, 홍콩 등 현지 자가격리 지침에 맞춰 신규 여행지를 확대하고, 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해 현장감 있는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사진=롯데홈쇼핑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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