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 성큼...8일부터 서핑 지수 제공, 코리아캠핑카쇼 12일까지 벡스코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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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 성큼...8일부터 서핑 지수 제공, 코리아캠핑카쇼 12일까지 벡스코 열려 
  • 박홍규
  • 승인 2022.06.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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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거리두기 시절과는 다른, 여름 풍속도가 이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8일부터 전국 4개 해수욕장의 서핑 지수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서핑지수는 해당 해수욕장에서 서핑이 용이한지를 '매우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5단계로 나타낸 지수다.

올해에는 부산 송정해수욕장과 동해 망상해수욕장, 양양 죽도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지수가 제공된다.

서핑지수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고, 다음 달부터는 해양예보방송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은 서핑을 포함해 바다낚시, 갯벌체험, 바다여행 등 총 8종의 생활해양예보지수를 제공한다.

'2022 코리아 캠핑카쇼'가 벡스코(BEXCO)와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공동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코리아캠핑카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카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54개 사가 520 부스로 참가해 1t 차량 기본 모터홈, 카라반, 트레일러 등을 최신 캠핑카와 캠핑용품, 루프탑 텐트 등을 선보인다. 또 야외 특별행사장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거쳐 선정된 캠핑카 소유자에게 도심 속 숙박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최대 레저용 자동차(RV) 전시회인 '카라반살롱 뒤쉘도르프' 책임자와 독일 RV협회, 독일 교통부 관계자도 올해 행사에 방문한다. 벡스코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RV 전시회로 국내 레저용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하고 RV 관련 국내 기술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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