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에 첨단 로켓 시스템 제공....바이든 NYT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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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크라에 첨단 로켓 시스템 제공....바이든 NYT 기고
  • 박주범
  • 승인 2022.06.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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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고속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HIMARS)(사진=UPI·연합뉴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중거리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 차량형 발사대인 고속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 등 첨단 로켓과 군수품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우크라이나가 전장의 핵심 목표를 더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첨단 로켓 시스템과 군수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국은 재블린과 대전차 미사일, 스팅어 대공 미사일, 강력한 야포와 정밀 로켓 시스템, 레이더, 무인항공기(UAV), Mi-17 헬리콥터와 탄약을 포함한 첨단 무기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제공할 첨단 로켓 시스템의 정확한 종류는 밝히지 않았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사거리가 최대 80㎞인 중거리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과 이를 탑재할 차량형 발사대인 고속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HIMARS) 등이 지원될 것"이라고 AP 등이 보도했다.

이어 "무기 지원은 러시아 영토로의 확전 위험을 피하면서도 우크라이나 군의 화력을 증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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