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이후 워터파크를 찾은 이들이 전년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5월 워터파크 등 관련상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워터파크는 8배, 수상레저시설은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더워지는 날씨와 휴가철 수요가 몰리면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티몬은 6월 1일부터 일주일간 레저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캐리비안베이 종일권을 카드사 혜택으로 2만3410원에 판매한다. 가평 캠프통 워터파크, 잔디광장, 구명조끼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아일랜드 이용권은 주중 기준 최저 7190원부터, 놀이기구 무제한 이용이 포함된 무제한이용권은 수상레저시설 특별 12% 할인혜택을 적용해 4만8320원에 예약할 수 있다. 시흥 웨이브파크는 베이 자유서핑(초급) 1시간 이용권을 4만7000원, 천안 오션어드벤처+구명자켓 종일이용권(소인기준)은 온라인 최저가 수준인 1만87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몬 여행실 정필우 실장은 “올 여름 수상 레저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해 프로모션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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