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 돈바스 지역 우크라軍 철수 '최우선 과제' [우크라 침공, D+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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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 돈바스 지역 우크라軍 철수 '최우선 과제' [우크라 침공, D+95]
  • 민병권
  • 승인 2022.05.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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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방위군이 돈바스 지역 참호를 걷고 있다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돈바스 지역 참호를 걷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각) 프랑스 TFI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돈바스 지역에서 완전히 철수시키는 것이 크렘린궁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돈바스 영토를 병합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엔 "중요한 것은 합병이 아닌 유엔 헌장 51조에 따라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과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의 주권 국가가 요청한 군사 작전"이라면서 "러시아는 개인 및 집단의 자위권을 보호하고 그들이 영토 보전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답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도 그들의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의 명백한 목표는 우크라이나 군대를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에서 몰아내는 것이다"며 "러시아와의 연대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우크라이나 나머지 지역도 얼마나 많은 이가 러시아와의 병합을 원하느냐에 따라 군사 작전은 수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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