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오늘 11시 이준석 출국금지 신청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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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오늘 11시 이준석 출국금지 신청 기자회견
  • 김상록
  • 승인 2022.05.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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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강용석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가 30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출국금지 신청을 진행한다. 이 대표는 다음달 초 정당 대표단 자격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계획이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 성상납 의혹을 받고 있는 이 대표의 출국금지 신청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대표 외에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 이 대표의 변호인도 출국금지 신청 대상에 포함했다.

앞서 강 후보가 소속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해 12월 방송에서 이 대표의 성상납 및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자신의 성접대 의혹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YTN 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입니다'에서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해 "설사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다음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위원의 이같은 발언이 담긴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공소시효는 최종적인 금품수수일인 2016년 9월부터 진행된다. 공소시효 7년은 2023년 가을경 만료된다"며 "정미경은 사건기록을 보지도 않았고 수사의 진행상황도 모르면서 허위사실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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