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가 다음 달 결혼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장녀 진희(26) 씨는 6월 27일 서울 강북의 한 교회에서 김덕중 전 교육부장관의 손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고(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형으로 아주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진희 씨와 예비 신랑은 비슷한 시기 미국 동부지역에서 공부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으로 확인이 어려운 점을 양해해달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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