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나보고 사골 우려먹어서 나올게 없다는 이재명, 부인 건 때문에 소에 집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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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나보고 사골 우려먹어서 나올게 없다는 이재명, 부인 건 때문에 소에 집착하나"
  • 김상록
  • 승인 2022.05.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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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부인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언급했다. 최근 자신을 향한 비판의 공세를 높이고 있는 이 위원장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안 후보는 전날 MBC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가 아침에 라디오에서 '새 정치 갖다버리고 이제 헌 정치 하신다고 대국민 사기극이다' 이렇게 얘기를"이라는 기자의 말에 "사골 국물을 계속 우려 먹어서 이제 나올 게 없다는 식으로 자꾸 말씀하시길래 왜 저분은 소에게 저렇게 집착을 할까. 부인 건 때문에 그런가. 저는 그런 생각을 했다"며 웃었다.

안 후보는 '철새 정치'를 한다는 비판에 대해 "철새가 아니다. 판교 밸리 처음 생겼을 때 그 때 안랩 본사를 여기에 세운 사람이었다"며 반박했다.

이어 "그저께 밤에 (민주당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데리고 유세를 했다. 철새 물러가라고 해놓고 철새 정치인을 데리고 유세를 왔더라"며 "코미디 중에 코미디"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전날 KBS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안 후보를 겨냥해 "철수를 수없이 많이 하셨는데, 다른 건 다 이해해도 새 정치에서 철수한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용서할 수 없다. 지금까지 새 정치 할 생각도 없으면서 새 정치 노래를 불렀다면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안 후보는 10년간 ‘새 정치’를 우려 드셨는데, 맹물밖에 안 나올 사골을 통째로 구 정치세력에 갖다 바쳤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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