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원숭이두창, 코로나와 달리 전파력 높지 않아…과도한 불안감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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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원숭이두창, 코로나와 달리 전파력 높지 않아…과도한 불안감 불필요"
  • 김상록
  • 승인 2022.05.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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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방역당국이 원숭이두창은 코로나와 달리 전파력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4일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에 대해 "충분한 경계는 필요하지만 과도한 불안감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단장은 "현재까지 (원숭이두창의) 국내 발생 사례는 없으나 국내 유입에 대비해서 해외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원숭이두창 발생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에 야생동물, 유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진단체계를 구축하였고, 대응 수단을 갖추고 있다"며 "질병관리청은 어떠한 질병과도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준비하며, 국민 여러분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까지 원숭이 두창이 발생한 국가는 영국, 독일, 포르투갈 등 18개국이다. 원숭이두창은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서 감염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은 독일의 실험실에서 원숭이에게 두창 증상이 나타나 이렇게 지어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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