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한 의류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화재진압 시 먼저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우선시하라"며 "인근 사업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이천시 마장면 크리스 F&C 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직후 근무자 134명이 대피해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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